이 앨범을 준비하던 시기에 제가 이혼을 했어요. 그래서 전 우울하고 비참한 얘기를 쓰고 싶었는데, 주변에서 다들 기를 쓰고 막았죠. 하지만 그때 제 마음 상태는 이랬어요. 결혼이 얼마나 좆같은 건지 쓸 거야! 나는 내가 싫어. 내 인생도 싫어. 내가 항상 엘사나 엘파바처럼 살 순 없다고. 모든 일이 그렇게 멋있고 마법 같진 않아. 이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은 제가 직접 쓴 노래예요. 그래서 지금 조금 두렵기도 해요. 다른 사람들에게 저를 드러내 보이는 일이니까요. 제 앨범 중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자전적인 앨범이에요. Track #11. Perfect Story [Verse 1] 희망으로 가득 찬 양동이를 들고 두 사람이 언덕을 올라갔어 아침이 밝아오자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을 벚나무에 새겼지 하지..